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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 많은 곳이 무서워요, ‘광장공포증’이란?
작성일 2019-09-10 오후 3:16:20  [ 조회수 : 718 ]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A 씨는 어느 날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꼈다. 이후 버스를 타거나 영화관을 가면 비슷한 증상을 겪어 낯선 사람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가는 것을 피하고 있다”

광장의 사람들

블랙홀 같은 공포, 광장공포증
광장공포증은 광장처럼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있을 때 도움 없이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약 2/3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광장공포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9,74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3년 사이 2,000명가량 늘어났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8.7%, 30대가 24.9%, 40대가 24.5%로 청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성별은 남성이 48.1%, 여성이 51.9%로 큰 차이가 없었다.

광장공포증이 생기면 자신에게 어려움이 처해도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란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심한 경우 외출을 하지 않거나, 혼자 있는 것도 두려워한다. 또한 불안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자율신경계 변화로 호흡곤란, 식은땀, 손발 떨림 등 신체 변화와 감각이 느껴진다. 특히 공포 상황이 지속할 때 공황발작을 경험했던 환자는 심장이 멎거나 통제력을 잃어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려움을 느낀다.

나도 광장공포증일까?

불안해하는 여성

낯선 사람이 밀집된 곳에 갔을 때 불안감이 든다면 ‘혹시 나도 광장공포증은 아닐까’라는 염려가 들기도 한다. 광장공포증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증상 청취, 질의응답 후에 진단이 내려지긴 하지만,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제시하는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란(DSM-5)의 진단 기준으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해보길 바란다. 아래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1) 예측하지 못한 공황 발작이 반복된다.
2)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발작 후에, 한 달 넘게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해당해야 한다.
①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혹은 공황 발작의 영향이나 결과에 대한 걱정(예:통제력 상실, 심장 마비, 미쳐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② 공황 발작과 관련한 현저하게 부적합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예: 공황장애를 피하고자 하는 행동들: 운동을 하지 않거나 낯선 장소를 피하는 등의 행동)
3) 공황 발작이 약물이나, 갑상샘 기능 장애와 같은 생리적 영향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어야 한다.
4) 공황 발작이 공포증이나 강박 장애, 심한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생긴 경우가 아니어야 한다.

어떻게 치료할까
광장공포증의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및 인지 행동 치료적 기법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진행한다. 약물치료의 경우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약물을 복용한다. 인지행동치료는 대부분 그룹으로 진행되며,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 등이 포함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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