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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가 들면 왜 더 추울까?
작성일 2019-12-24 오후 2:17:34  [ 조회수 : 569 ]

50대 후반인 A 씨는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옷을 벗는 일이 번거롭다.

나이가 들수록 추위를 잘 타서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기 때문이다. 평소 속옷 위에 메리야스와 발열 내의를 입은 후 니트에 경량 패딩까지 입고 코트를 입는데, 실내복으로 갈아입으려고 하면 옷을 몇 번이나 벗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 나이가 들면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일까?

우리 몸은 외부 온도가 변화함에 따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자체 방어 기전을 가지고 있다. 체온은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와 신경계가 역할을 하는데 더우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땀이 나 열이 발산해 체온을 내린다. 또 추우면 체내 열이 발산하는 양이 감소하고 생산이 증가해 체온이 약 36.5℃로 유지된다.

패딩 입은 노인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땀샘이 섬유화되고 정상적인 땀샘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열을 발산하는 능력이 떨어져 추워도 적절한 체온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노인이 추운 겨울 오래 나와 있으면 저체온증이 젊은 사람보다 더 잘 생길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정상 체온은 약 36.2℃ 미만인데, 몸에서 체온을 올리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정상 체온보다 온도가 떨어진 상태로 장시간 있으면 우발성 저체온증이 나타난다.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2018년 12~2월 한랭 질환자 수는 404명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44%인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 질환자가 많았다. 추위에 약한 노인의 경우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 평소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외출 전 체감 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산행한다면 오리털 파카, 청바지, 면바지 등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의류는 피한다. 하산 시 흘렸던 땀이 흡수되지 않아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동할 경우 실내에서 땀을 과도하게 흘리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해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곳을 막아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입고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습도는 40~70%를 유지하도록 하자.

외출했을 때,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 발생, 점점 의식이 흐려짐,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낌, 팔다리의 심한 떨림 등이 느껴지는 것은 저체온증 증상이니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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