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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매에 대하여 2
작성일 2019-10-11 오후 2:51:19  [ 조회수 : 1000 ]
작성자 조은미 과장
담당과 신경과
 <치매의 증상>

치매의 대표적 원인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증상을 살펴보면 기억력 저하가 초기에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중요한 증상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새로운 기억이 뇌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주로 최근의 일에 대해서만  기억을  하여 조금 전에 누가 다녀갔는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  하고 자꾸 반복해서 질문을 하고 약속을 잊어버립니다. 반면 초기에는 과거의 일은  기억 합니다. 고향이 어디고, 어릴  친구는 누구며, 젊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합니다. 그런데 치매가 진행하면서 뇌에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옛날 기억도  하게 되고, 가족까지도  알아보게 됩니다.

전에 잘하던 일을   하거나  다루던 기구를 사용할  모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식사 준비를  하거나 리모컨, 핸드폰을  다루지    있습니다.

-언어기능의 저하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이  끊기고, 말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져서 대화가 매끄럽지 않을  있습니다.

날짜 개념이 떨어져서   월인지,  년도인지  모르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거나

시공간능력이 떨어져 길을 찾지 못하고, 익숙한 곳에서도 길을 잃고, 때론 실종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판단이  흐려지고,

계산이 흐려지고,  관리가  됩니다.

물건이 있어야  위치를 혼동해서 엉뚱한 곳에 놔두고 과일을 빨래통에 놓기도 하고 신발을 장롱에 넣기도 합니다.

감정이 무뎌지고, 의욕이 없어지고, 불안하고 불안해서 가만있지 못하고 자꾸 배회를 합니다.

반대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나 화를 내고, 고집스러워지고, 전혀  그랬던 분이 욕을 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하고, 옆집 사람이 물건을 훔쳐 갔다는 등의 망상 증상을 많이 보이는데, 이런 망상은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마찰과 불화를 일으킵니다. 이런 정신행동 증상들은 특히나 보호자를 많이 힘들게 하고 시설 입소를 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밤에 잠을  자는 수면장애도 흔합니다.

결국 직장과 사회에서 적응을  하게 됩니다. 이는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말기에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고, 거동을 못하고 와상생활을 하게 됩니다.

 

<치매의 진단과 치료>

기억감소  치매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병력청취, 신경학적 진찰, 인지기능검사(선별검사, 정밀인지기능검사) 진행하여 치매 여부를 판단하고, 치매로 판정되는 경우 혈액검사, 뇌영상검사(MRI, PET), 뇌척수액검사 등을 통해 치매의 원인질환에 대한 감별검사를   있습니다.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에 대한 약물치료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증가시키는 약과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 있습니다. 이는 치매를 완치시키지는  하고, 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에 도움을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치매의 악화를 늦추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조기발견, 조기개입이 장기적으로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들을 특히 힘들게 하는 정신행동증상에 대해서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항정신병약물과 같은 약을 같이 사용해서 도움을 받을  있습니다.

약물치료 외에도 꾸준한 인지중재치료는 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있습니다.

 

<치매의 위험요소와 보호인자>

고령, 성별, 유전자, 음주,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두부손상, 우울증, 영양 결핍 등은 치매의 위험을 높입니다.

나이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의 가장  단일 위험인자이고, 특정 유전자는 치매를   일으킵니다. 또한, 과음, 흡연, 비만이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데, 담배는 비흡연자에 비해 45% 치매를  많이 일으킵니다.

의식소실을 일으킬 정도의 심한 두부손상은 치매 위험을 2 정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위험인자  음주,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두부손상, 우울증, 영양 결핍 등은 우리가 충분히 피하고,  조절함으로써 치매의 위험을 낮출  있습니다.

 

위험인자와 반대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신경영양인자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신경영양인자는 해마에서 기억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소 1주일에 3 이상, 30 이상 다소 숨이 가쁘거나 땀을 흘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한 운동을 권합니다.

인지기능을 자극할  있는 활동이나 레크레이션도 좋습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예방운동은 주로 얼굴과 손을 이용하여 뇌신경을 자극하는데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실  있습니다.

 

<치매 예방수칙 3.3.3>

중앙치매센터에서 이러한 위험요소와 보호인자를 내용으로 치매 예방수칙 333 만들었습니다.

 

 

 언젠가 치매 완전정복(완치) 날이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꾸준히 치매 예방수칙을  지키고, 우리의 인지기능을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신경과 / 조은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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