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심장질환 무료진료와 검사 시행 『심장의날』행사로 250여명 진료받아
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 심장혈관센터는 11월 8일(목)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강당에서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의 진료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전도검사를 250여명에게 진행하였으며, 20명을 선별하여 심장초음파검사도 무료로 시행하였다.
또한, 심장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한국심장재단 조병구 이사장 등 내,외빈을 모시고 △심장질환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류상완 과장) △고혈압의 진단, 치료 및 예방(순환기내과 김동한 과장) △허혈성 심질환(순환기내과 이민구 과장) 등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진중한 질문과 응답이 오가기도 하였다. 고혈압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 장OO(78세 여)씨는 “신경과에서 고혈압약을 타서 먹는데 심장에 관련된 약을 통합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어 감사한다.”고 하였다.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를 갖추고 이 지역 주민의 응급 심혈관질환 사망과 후유장애를 줄이고자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예방관리 및 각종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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