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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성중이염의 진단과 치료
작성일 2014-07-18 오전 10:59:00  [ 조회수 : 4356 ]
작성자 백홍인 과장
담당과 이비인후과

만성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

 

만성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

이비인후과 과장 백홍인

 

중이의 구조
귀는 외이(귓바퀴, 외이도), 중이, 내이(달팽이관, 평형기관)로 구성되어 있다.
중이는 고막과 내이사이의 공간으로 공기가 차있고 점막으로 덮혀 있다.
중이에는 추골, 침골, 등골이라는 3개의 이소골(소리를 전달하는 작은 뼈)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고막의 진동을 달팽이관으로 전달하여 이 진동이 신경신호로 바뀌어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소리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중이의 앞쪽으로는 이관을 통해 비인강으로, 뒤쪽으로는 유양동(공기가 차 있는 측두골의 빈공간)과 서로 통하고 있다.

 

만성중이염의 정의
  일반적으로 고막에 천공이 있고 만성적으로 귀에 분비물이 나오면서 잘 안 들리는 것을 만성천공성 중이염이라 하며, 천공된 고막을 통하여 외이도의 피부조직이 중이강내로 자라 들어가거나 고막의 천공이 없어도 고막이 중이강내로 당겨지면서 중이강내 점막에 염증성병변 및 심한 골파괴 현상을 초래하는 경우 진주종성 중이염이라 한다.

 

만성중이염의 원인
어릴 때 중이염(급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화되거나 고막을 다쳐 중이로 세균이 들어와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고막과 이소골이 점점 손상되어 발생한다.

 

만성중이염의 증상

고막의 구멍을 통해 농이 나오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청력이 떨어진다.
내이쪽으로 진행하여 내이염으로 어지럼증 및 청력 손실이 생기기도 하며 안면신경쪽으로 진행하여 얼굴 마비가 발생하여 눈이 안 감기고 입이 돌아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만성중이염에서는 통증은 없으나 염증조직이 있어 중이강 및 유양동에 농이 배출되지 못하거나 진주종이 있는 경우 귀가 아프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만성중이염의 진단
증상과 고막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염증이 얼마나 심하게 퍼져 있는지 알고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한다.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의 상태를 파악하고 귀의 CT를 통해 측두골과 이소골의 염증 상태를 판단한다.
또한, 농이 나올 때는 세균검사를 시행하여 알맞은 항생제를 결정한다.

 

만성중이염의 치료
보존적 치료는 국소 항생제(귀에 넣는 물약)를 사용하면서, 외이도와 중이강의 분비물을 제거하여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다.
국소 항생제 사용에 있어서는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하여야 한다.
국소 점이용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전신적 항생제의 사용은 균배양검사상 특이 병원체가 밝혀진 경우에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통상적으로 퀴놀론제제가 많이 사용된다. 집중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루를 동반하는 만성 중이염에 있어서는 유양동삭개술(mastoidectomy)과 고실성형술(tympanoplasty)을 시행한다. 유양동삭개술과 고실성형술의 목적은 중이와 유양동의 공기를 잘 통하게 하고, 비역가적인 병변 조직을 제거하며, 새로운 고막을 만들어 중이 소리전달시스템을 복원하는 데 있다.
천공된 고막을 통해서 세균침입이 중이강 내로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감기가 걸리거나 몸이 피곤하면 증상이 재발하므로 수술적 요법만이 근본적 치료가 된다. 진주종이 있는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일반적인 중이염보다는 훨씬 높아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일차적으로 병변조직을 제거한 후 6개월에서 1년 후 이차적으로 소리전달시스템을 복원하는 2차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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