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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굴에 `침독` 오른 아기, 관리 및 치료 방법은?
작성일 2019-06-27 오전 10:26:13  [ 조회수 : 716 ]

“아기가 5개월에 접어들면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는데 침 묻은 손을 자꾸 얼굴에 비비니까 입 주위와 양 볼이 울긋불긋해졌어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얼굴에 침독이 오른 아기 얼굴

엄마 A 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면서 얼굴 주변에 침독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주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고 하는데, 턱받이나 손수건으로 수시로 침을 닦아주어도 울긋불긋한 부위는 더 번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아기들은 출생 후 침 분비가 점차 증가하면서 4~6개월 정도에 침 분비가 가장 많아진다. 특히 이가 나기 시작하는 5~7개월 사이에는 잇몸과 침샘이 자극받아 평소보다 침을 더 많이 흘린다.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이 흐르거나, 손을 입으로 가져가 빨기 시작하면서 입 주변이 젖는다. 아기의 연약한 피부가 침으로 젖고 마르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건조해지면서 울긋불긋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침독’이다. 침독이 심해져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진물이 생기면 증상이 악화한 단계이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침독 가라앉히는 우리 아기 피부 관리법
침독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은 아기 입 주변에 묻은 침을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다. 이미 침독이 올라왔다면 예민해진 아기 피부를 최대한 부드럽고 자극을 최소화해 닦아주어야 한다. 마른 수건이나 물수건 등으로 문질러서 닦으면 자극을 받아 침독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다시 한번 두드려 닦아준다.

침을 닦아준 후에는 보습을 잘 해주어야 한다. 보습의 목적은 수분 목적보다는 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크림이나 밤 타입의 보습제를 추천한다. 크림은 아기가 만지지 않도록 아이가 졸려 하거나 잠들어 있을 때 발라주는 것이 좋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아기의 손톱은 짧게 잘라주고, 긁지 않도록 손 싸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침독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해도 될까?
아기 얼굴에 연고 발라주는 모습 

 침을 수시로 닦아주고 보습제를 발라주었는데도 소용이 없다면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을 꺼림칙해 하는 엄마들이 많다. 특히 침독은 입 주위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혹시나 아기 입에 연고가 들어가진 않을까 하는 염려도 크다. 하이닥 상담의사 신재빈 피부과 전문의는 하이닥 Q&A에서 ‘가장 약한 정도의 스테로이드제는 1일 2~3회 바르는 것이 적당하며, 아기에게 처방한 스테로이드 연고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오히려 침독 증상을 방치하면 상처 부위가 넓어지고 손으로 자극하면서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

단,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구매해 쓰거나 보습제처럼 듬뿍, 수시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침독이 생긴 부위에만 연고를 얇게 바르고, 아기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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